대만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와 예상 경비

대만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와 예상 경비

최근 대만은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대만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와 풍부한 문화로 인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.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4월까지는 쾌적한 날씨와 함께 낮 기온이 약 10도로, 한국의 늦가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므로 여행하기 좋은 시점입니다.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만에서의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와 예상 경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.

여행 일정 및 코스

• 1일차: 타오위안 공항 도착 → 시먼딩 거리 탐방 → 중정기념당 관람
• 2일차: 스펀 방문 → 단수이 관광 → 시먼딩에서 저녁식사
• 3일차: 예류 지질공원 탐방 → 지우펀 야경 감상
• 4일차: 국립 고궁박물관 방문 → 공항으로 이동

1일차: 도착과 시먼딩 탐방

여행의 첫날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신 후, E-GATE를 통해 빠르게 입국 심사를 마치고 인터넷 연결을 위한 e-SIM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대만의 e-SIM은 국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에게 편리합니다. 이후 시먼딩 지역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거리 음식을 탐험해보세요.

시먼딩에서 유명한 곱창국수와 후식으로 타피오카를 이용한 디저트를 맛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 이후 중정기념당을 방문하면 대만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. 중정기념당 외관은 특히 야경이 아름다우니 저녁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2일차: 스펀과 단수이

둘째 날은 기차를 타고 스펀으로 이동하여 유명한 풍등 날리기 체험을 해보세요. 스펀에서는 닭날개 볶음밥도 잊지 말고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. 스펀의 기차역 주변은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
이후 단수이로 이동하여 해변 산책 및 라오제 거리 탐방을 즐기세요. 홍마오청에서 일몰을 감상한 후, 단수이 시장의 다양한 맛있는 음식들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. 저녁은 시먼딩으로 돌아와 다양한 거리 음식을 시식하며 마무리하세요.

3일차: 예류 지질공원과 지우펀

셋째 날은 예류 지질공원으로 향하여 독특한 자연경관을 감상하세요. 예류의 바위들은 화산 활동과 해수침식의 결과로 형성된 아름다운 형태로,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. 이후 지우펀으로 가서 전통 거리 및 야경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세요.

4일차: 고궁박물관과 귀국 준비

마지막 날에는 국립 고궁박물관을 방문하여 대만의 역사적 유물을 감상하세요. 이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화문화의 보물창고로, 다양한 전시품이 있습니다. 박물관 관람 후에는 공항으로 돌아가 귀국 비행기를 타면 됩니다.

대만 여행 경비 예상

대만에서의 3박 4일 여행 경비는 다음과 같이 예상할 수 있습니다.

• 항공권: 약 20만원~40만원 (저가 항공 기준)
• 숙소: 약 15만원~25만원 (3성급 호텔 기준, 1박)
• 이심: 약 1만원
• 교통비: 약 5만원
• 관광지 입장료: 약 3만원 (타이베이 101, 고궁박물관 등)
• 식비: 1일 기준 4만원~6만원 (3끼 식사 중심)
• 기념품: 약 2만원~5만원

이 모든 항목을 종합하면, 대만에서의 여행 경비는 약 50만원에서 90만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. 이 비용은 자신의 소비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, 저렴한 항공권이나 숙소를 활용하면 더욱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대만은 다양한 관광지와 맛있는 음식, 그리고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. 계획하신 여행이 더욱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

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